안녕하세요. 오늘은 헷갈리는 단어 중 되 / 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언제 '되'를 써야하는지, '돼-'를 써야하는지 헷갈리시죠.
발음도 얼핏 비슷하여 더 헷갈리는 단어죠.
오늘 배우고 난 뒤엔 제대로 써보기로 해요.
'돼'는 '되어'의 줄임말입니다.
그러므로 '되어'를 넣었을 때 말이 될 경우 '돼'를 쓸 수 있습니다.
예를 들면,
여행을 가게 되다. → 되 (O) 돼 (X)
여행을 가게 되었다. → 되 (X) 돼 (O) → 여행을 가게 됐다.
예를 보니 조금 알 수 있게 되었죠?
그런데 이것보다 더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
바로 '해'와 '하'를 넣어 말이 되는지 알아보는 것입니다.
'해'를 넣어 말이 되면 '돼',
'하'를 넣어 말이 되면 '되'
가 되는 것인데요.
예를 들면,
나는 커서 간호사가 될 거예요. → 할 거예요(O) / 핼 거예요(X)
그 아이는 커서 간호사가 됐다. → 했다(O) / 핬다(X)
입니다. '해'와 '하'를 넣어보니 구분이 더 쉽죠?
저도 처음엔 많이 헷갈렸는데 방법을 알고 나서는 안 헷갈리게 되었거든요.
그러니 여러분들도 이제부터는 헷갈리지 않고 정확히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이상입니다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